(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티아라 효민이 몽골에서 귀빈 대접을 받았다.
효민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몽골의 문화 중 하나가 귀빈에게 아기염소를 선물해 주는 거라고 하는데요, 본의 아니게 귀빈이 되어버린 제가 무려 아기염소를 선물 받았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름은 몽한이(몽골♡한국) 몽한아 보고싶다"라며 "지금 어디서 뭐하니?"라고 재치 있게 새끼 염소를 언급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몽골의 한 행사장에서 새끼 염소를 선물 받고 당황한 효민의 모습이 담겼다. 새끼 염소를 품에 안은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워하고 있다.
효민은 "집에는 데려가지 못하지만 이름을 지어달래서 몽한이로 지어줬어요(몽골♡한국)"라며 "귀여운 몽한아 만나서 반가웠고 무럭무럭 잘 자라렴"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유튜브와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최근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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