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국민들이 하루빨리 저출산 정책들의 효과를 체감하기 위해 입법과 예산심의를 담당하는 입법부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관련 정책들이 적기에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국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번 대책의 정책과제(약 150개) 중 일·가정 양립 과제를 중심으로 약 20여건의 과제는 법 개정이 필요하며, 내년도 예산 반영이 필요한 과제들도 약 30여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법 개정 사안의 경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속도감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차원에서 법 개정 또는 내년도 예산반영이 필요한 과제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책대응과 함께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공동체와의 유대감을 기반으로 '왜 아이를 낳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이가 행복'이라고 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방송/언론계는 물론 경제계, 종교계, 시민사회 등과 함께 범사회적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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