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는 1일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자활기업과 사업단이 생산시설 중 현대화가 필요하거나 생산품 품질향상을 원할 경우 컨설팅, 교육, 우수식품 인증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사업대상을 발굴하고 해당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0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식품분야 자활기업과 사업단의 자활생산품 혁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지원으로 자활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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