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2' 김대희 김준호가 몸짱 프로젝트 실패 벌칙이었던 비즈니스석 비용 결제를 실행에 옮긴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6회에서는 '독박즈'가 여름을 대표하는 휴양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발리로 열다섯 번째 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독박즈'는 100일간의 몸짱 프로젝트를 실시해, '체성분 게임'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김대희와 김준호가 목표치 달성에 실패해 벌칙인 '비행기 비즈니스석 결제하기'를 실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사무실에 모여 회의에 돌입한다. 그 가운데 김대희, 김준호가 비즈니스석 결제를 이번 여행 때 진행하겠다고 하자 모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김준호는 "국내 여행도 좋았잖아? 제주도 어때?"라고 묻지만, 장동민과 홍인규는 즉각 "비즈니스석 타는데, 최소한 6~7시간 이상 걸리는 곳은 가야지!"라고 강력 주장한다. 그러자 김대희와 김준호는 "형들이 쏘는 거니까 편하게 다시 얘기해 봐"라며 뒤늦게 쿨한 척을 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홍인규는 다양한 여행지 후보를 나열하는데, 김대희와 장동민은 "발리 한 번도 안 가봤다"며 인도네시아 발리에 급 관심을 보이고, 홍인규도 "신혼여행을 발리로 다녀왔는데 엄청 좋았다"고 맞장구친다. 유세윤 역시 "발리는 비치 풀 파티와 정글 뷰 숙소가 정말 최고"라고 설명한 뒤, "발리에 독을 씻는 사원이 있는데, 거기 가서 '최종 독박' 1위 이런 독을 다 씻고 제로베이스로 시작하자"며 "발리에서는 장동민 형이 (최다 독박에)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해 모두를 흥분시킨다.
과연 '장동신봉교 교주' 장동민이 발리에서도 여전한 게임 강자 면모를 이어갈지, 아니면 '누적 최다 독박자'인 김준호가 '독'의 기운을 씻고 새로운 강자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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