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미산초등학교가 에코시티로 이전한다.
전주교육지원청 은 전주미산초 이전과 분교장 운영을 위한 학생·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8.4% 찬성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2020년부터 추진된 에코시티 제3초등학교 설립이 가능해져 에코시티 내 초등학교 과대 운영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코시티 제3초는 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한다.
현 미산초는 분교장으로 운영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미산초 구성원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이전 신설되는 미산초와 분교로 운영될 현 미산초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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