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이마트 상무점 소재지에 들어서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전용면적 84~140㎡의 아파트 226가구와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73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9일~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상무지구 내에서 광주광역시청과 5.18 기념공원 사이, 옛 이마트 상무점이 위치했던 자리에 들어선다. 인근에는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해 광주소방안전본부, 광주교통공사, 전남지방우정청, 광주가정법원, 광주서부경찰서 등이 밀집해 있다.
단지 1~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광주 최초 창고형 할인매장인 롯데마트맥스는 물론 상무병원 및 광주한국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촌초, 동명중, 상무고 등도 가깝다.
운천로, 빛고을대로, 무진대로, 상무대로 및 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접지역 및 광주 전역을 오갈 수 있다. 1호선 운천역 및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오는 2026년 개통될 계획인 2호선 시청역(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5.18기념공원이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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