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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7명 탈진으로 병원 이송

뉴시스

입력 2024.07.08 09:15

수정 2024.07.08 09:51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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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주말 동안 열린 싸이의 광주 콘서트 현장에서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 서구 풍암동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4 - 광주' 콘서트 현장에서 143명(6일 82명·7일 61명)에 대한 구급조치가 이뤄졌다.

대부분이 타박상 또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점 등으로 현장조치 됐으나 7명(6일 4명·7일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송된 환자들은 탈진 또는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자는 없다.



소방 당국은 "인명사고 없이 상황 대처를 잘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공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광주에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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