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플랫, 홍진경.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캡처)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7/08/202407080955137219_l.jpg)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인 래퍼 지플랫(23·최환희)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메이징 데이트 EP.2 with 홍진경 & 지플랫'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가수 엄정화가 자신의 집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과 지플랫을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는 두 사람을 위해 햄치즈크래커와 참치카나페를 준비했다.
지플랫은 "이게 첫 끼다.
홍진경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덩치가 이런 거다. 근데 얘가 방송할 계획이 있었다. 그래서 충격 요법을 줬다"고 설명했다. 최환희는 "그때 그냥 살 빼라고 안 하시고 '카메라 앞에 잡히는 연예인들을 실제로 보면 카메라에 나오는 것보다 훨씬 말랐다. 그렇게 깡 말라야 일반인처럼 나오는 거다. 너 여기서 살 안 빼면 연예인 못 한다'고 조언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홍진경은 갑자기 일어나 고개를 숙이며 "잘못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플랫은 "제가 살 찐 거를 알고 있었고 그거에 익숙해져 있었으면 충격을 덜 받았을 거다. 근데 이모 말 듣고 집 가서 거울을 받는데 진짜 쪄 있는 거다. 그 당시 찍힌 사진들 보면 턱 선이 없다. 그래서 '아 심각하다' 해서 살을 뺐다. (홍진경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플랫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톱스타 최진실(1968~2008)과 일본에서 활약한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의 아들이다. 배우·가수로 활약한 최진영(1971~2010)의 조카이기도 하다.
2020년 싱글 앨범 '디자이너'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달 20일 디지털 싱글 '썬번(SUNBURN)'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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