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부터 힐링캠프까지…중진공 부산본부, 재창업교육 참가자 모집

성공적 재도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추진 우수 수료자 20명은 심화 컨설팅 및 IR데모데이 추진

[부산=뉴시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재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제공) 2024.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재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은 ▲재창업 업종별 맞춤형 온라인 교육 ▲심리 치유, 재창업 동기부여 등 힐링캠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마케팅, 신용관리, 세무회계 등 공통교육 ▲실패원인 분석기반 기초·심화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IR데모데이 등이 제공된다.

중진공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20명에게는 심화 컨설팅 및 IR데모데이 참가 등 재창업 역량 향상과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중진공 누리집 또는 이벤터스 플랫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사항은 담당 문의처로 하면 된다.

조승민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장은 "과거 실패 경험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창업에 재도전한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면서 "중진공은 재창업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재도전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재창업에 특화된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