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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S가 LS전선 자회사의 1조원 규모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하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0분 LS는 전 거래일 대비 10.4% 오른 1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5만4400원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LS전선의 미국 해저케이블 투자 소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LS전선은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6억8275만달러(약 9418억원)를 미국 자회사인 LS그린링크에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LS전선 연결 자기자본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 투자"라며 "투자 규모는 향후 진행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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