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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폭우로 소중한 생명 떠나…추가 피해없게 총력 대응해달라"

뉴시스

입력 2024.07.10 16:36

수정 2024.07.10 16:36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4.07.1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4.07.1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0일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를 언급하며 정부의 총력 대응을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밤 중부와 남부 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엘리베이터가 침수되어 한 분이 사망하고, 열차들이 운행 중단되는 피해가 이어졌다"며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국가의 제1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인명피해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총력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벌써 여러 해 폭우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냈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8·18 전당대회 출마를 발표하며 당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두관 전 의원과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도 도전장을 내면서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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