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16일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췄다.
남성현 연구원은 "실정 추정치 조정과 타깃 멀티플을 기존 15.2배에서 12.2배로 낮췄다. 산업 성장률 둔화를 고려해 조정했다"며 "영업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본부임차 감가상각비 및 임대료 등 고정비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기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IBK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이 밸류체인 확대, 시장 지배력을 견고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봤다. 하지만, 편의점 이외 신 사업부 전략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남 연구원은 "현재 사업구조를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는다. 여전히 성장 가능성은 높다"며 "지속가능한 모델에 대한 부재는 아쉽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