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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기차 충전시설 보유한 실내 공영주차장 질식소화포 설치

뉴스1
(서울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6월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전체 20개소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하고 이가운데 3개소에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관내 공영주차장 56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옥내 주차장 20개소 전체에 질식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 논현초교·언주초교 공영주차장 3개소에는 열화상 카메라 9대를 설치했다.

질식소화포는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함으로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온도 상승을 조기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는 통합주차관제센터와 연동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23일 오후 2시에 예정된 모의 소방 훈련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 주관하고 구청, 강남소방서, 관련 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질식소화포 사용, 포켓형 침수조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해 시설 관계자와 구민들이 화재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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