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청소년수련원→미래세대재단 확대 개편…청년사업 총괄

연합뉴스

입력 2024.07.26 15:37

수정 2024.07.26 15:37

경기도청소년수련원→미래세대재단 확대 개편…청년사업 총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민선 8기 주요 청년정책으로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해 수행 중인 청년사다리(해외연수), 청년갭이어(진로탐색프로그램), 청년노동자통장, 청년역량강화지원 등의 사업을 통합해 추진하게 된다.

도 행정1부지사가 이사장을 맡으며 대표이사·청년분야총괄책임자·수련원장 등 15명 이내 이사를 두고 2본부·1실·12개팀 체제로 운영한다.

재단 본부 소재지는 안산 대부도에서 수원 팔달산 옛 도청사로 옮긴다.


재단은 정관 개정, 대표이사 임명, 직원 채용, 업무 이관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출범하게 된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