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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배드민턴 서승재, 남자복식·혼합복식 모두 8강 진출

연합뉴스

입력 2024.07.29 05:09

수정 2024.07.29 05:09

[올림픽] 배드민턴 서승재, 남자복식·혼합복식 모두 8강 진출

배드민턴 남자복식 서승재(오른쪽)-강민혁 South Korea's Seo Seung-jae and Kang Min-hyuk celebrate their win in the men's doubles badminton group stage match against France during the Paris 2024 Olympic Games at Porte de la Chapelle Arena in Paris on July 28, 2024. (Photo by David GRAY / AFP)
배드민턴 남자복식 서승재(오른쪽)-강민혁 South Korea's Seo Seung-jae and Kang Min-hyuk celebrate their win in the men's doubles badminton group stage match against France during the Paris 2024 Olympic Games at Porte de la Chapelle Arena in Paris on July 28, 2024. (Photo by David GRAY / AFP)

(파리=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배드민턴 서승재(26·삼성생명)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서승재는 남자복식에서 강민혁(25·삼성생명), 혼합복식에선 채유정(29·인천국제공항)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서승재-강민혁 조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크리스토 포포프-토마 포포프 조(프랑스)를 2-0(21-17 21-15)으로 꺾었다.

이로써 예선 2승째를 쌓은 서승재-강민혁은 오는 29일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 이상을 확보하고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혼합복식 경기에서 서승재는 채유정과 두 번째 8강 티켓을 합작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혼합복식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로빈 타블링-설리나 피크 조(네덜란드)를 2-0(21-16 21-12)으로 제압했다.

서승재-채유정도 예선 2연승으로 남은 한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은 톰 지켈-델핀 델뤼 조(프랑스)를 2-0(22-20 21-16)으로 꺾고 조 3위(1승 1패)에 자리했다.

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왼쪽)-채유정 South Korea's Seo Sung-jae, left, and Chae Yu-jung play against Robin Tabeling and Selena Piek of the Netherlands during their mixed doubles badminton group stage match at the 2024 Summer Olympics, Sunday, July 28, 2024, in Paris, France. (AP Photo/Kin Cheung)
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왼쪽)-채유정 South Korea's Seo Sung-jae, left, and Chae Yu-jung play against Robin Tabeling and Selena Piek of the Netherlands during their mixed doubles badminton group stage match at the 2024 Summer Olympics, Sunday, July 28, 2024, in Paris, France. (AP Photo/Kin C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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