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는 리조트에 투숙하면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프닉’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무거운 장비 없이 야영을 소풍처럼 간편하게 즐기는 것을 뜻한다. 설악 워터피아는 국내 캠핑 용품 브랜드 ‘아베나키(ABENAKI)’와 협업해 △캠프닉존 △전시관 △포토존을 구성했다.
캠프닉존은 카바나 구역과 썬베드 구역으로 나뉜다. 카바나 구역은 잔디 위에 텐트, 써큘레이터, 그늘막, LG 스탠바이미 Go 등을 설치해 실제 캠핑장의 무드를 구현했다.
캠프닉존은 하계 시즌인 내달 25일까지 운영하며 요금은 종일 기준 10만원부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산정호수 안시 △대천 파로스에서는 야외 바비큐장도 운영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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