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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도 완판...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라엘에스’ 100% 계약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1 08:45

수정 2024.07.31 08:45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분양한 울산 남구 신정동의 ‘라엘에스(조감도)’가 완판 됐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6개동 규모로 총 2033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5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6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389명이 몰려 평균 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3년새 울산 최대 청약 접수 기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523만원으로 비교적 높게 책정됐다.

하지만 대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 차별화된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완판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라엘에스 단지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총 83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