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총괄하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3대 단장에 오상진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7월 31일까지이다.
오 신임 단장은 임기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와 함께 첨단3지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총괄하고 국가AI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등 인공지능 산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인공지능분야 창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오 신임 단장은 1993년 기술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정보통신국장, 국가안보실 사이버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 신임 단장은 인공지능 분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광주 인공지능 실증 시험무대(테스트베드)를 조성할 적임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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