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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따라잡을 것" 윤산하, 성숙하게 돌아온 아스트로 막내(종합)

뉴스1

입력 2024.08.06 14:56

수정 2024.08.06 14:56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다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다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다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다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아스트로의 막내 윤산하가 성숙하게 돌아왔다.

윤산하는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윤산하는 솔로 데뷔에 대해 "기다렸던 순간이다"라며 "정말 떨리고 행복하다, 제 목소리가 가득 담긴 앨범을 처음 내서 나도 많이 들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팀 활동에서는 막내이다 보니까 형들에게 기대고 애교도 많이 부렸는데, 형들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라며 "한편으로는 성장한 부분도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산하는 아스트로의 반응에 대해 "전체적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라며 "조언을 많이 구했다, 수정 코멘트도 많이 받았고 응원도 많이 받았다, 힘이 됐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다이브'(Dive)는 윤산하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강렬한 사운드와 시네마틱한 분위기를 이끄는 얼터너티브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찰나의 노을에 비유해 슬픔과 그리움을 품은 어둠이지만 그 밤에 빠져 흘러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한다.

윤산하는 "'다이브'가 '물에 빠져들다'라는 뜻이 있는데, 물에 빠지기 전에 공포감이 있지만 빠지고 나면 '별거 아니다'라는 생각이지 않나"라며 "이번에 솔로 데뷔를 하면서 든 생각이기도 하다, 나와 같은 상황의 사람들이 위로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산하는 "이번 앨범을 계기로 나에 대해 한계를 느껴보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윤산하는 "처음에 이 곡을 들었을 때 보고 싶었던 사람을 떠올리면서 재킷도 찍고 뮤직비디오도 찍었다"라며 "그리워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연기나 그런 것을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까 곡에서 나오는 무드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솔로 윤산하로서 보여주고 싶었던 나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는 "이런 곡 장르도 소화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귀여운 이미지가 많이 있었는데 이런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윤산하는 올해 목표에 대한 질문에 "바쁘게 활동하자는 마음이 있다"라며 "같은 멤버 형이 은우 형을 따라잡자는 목표가 있는데,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아직은 따라잡으려면 먼 것 같아서 하나하나 차근히 이어나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차은우의 반응에 대해 "웃으면서 '얼른 따라오라'고 말해준다"고 말했다.

윤산하는 '차은우의 어떤 점을 따라가고 싶나'라는 질문에 "항상 멋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성품도 닮고 싶고 인지도도 그렇고 많이 따라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윤산하는 이날 오후 6시 신보를 공개하며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상남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하반기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