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에서 "이번 사태와 같은 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PG사의 등록 요건과 경영지도 기준을 강화하고 미충족 시에는 제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와 같은 상품권 문제를 원천 방지하기 위해 선불충전금도 100% 별도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티메프 사태 1차 대책으로 5600억 원 플러스 알파(α) 지원 대책을 내놓았는데 추가 대책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소비자 권리 구제를 신속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일반 상품에 대한 환불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여행상품, 상품권에 대해선 관계기관과 적극 공조하겠다"고 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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