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집 옆세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대원 31명을 투입해 20분만인 오전 2시34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부자지간인 60대 A씨와 20대 B씨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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