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사장 “파리바게뜨 글로벌 성장 가능성 확인, 소통의 장 계속 만들 것"
美 가맹점 비율 90%↑..미국 가맹점 성공 비결 글로벌로 확산
[파이낸셜뉴스]
美 가맹점 비율 90%↑..미국 가맹점 성공 비결 글로벌로 확산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미국에서 해외 첫 가맹점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프랑스 프로 축구팀 파리생제르맹과 협업,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후원 등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최초로 시도하며 K-베이커리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11개국에 5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8일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 5~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했다.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은 파리바게뜨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다.
허진수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 대표님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북미에서 확인한 성공의 요소들을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18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90% 이상이 가맹점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20여개 가맹점이 새로 문을 열고 83개 신규 가맹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는 2005년 첫 매장을 개점 한 이후 2022년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30년까지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가맹사업을 더 체계화, 고도화해 성공적인 글로벌 가맹사업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확산시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04년 해외 사업을 시작한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1개국에 진출했다.
3일 동안 진행된 컨벤션의 주제는 ‘성공의 요소’로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대런 팁튼과 주요 임직원들이 고객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육,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마케팅 방안 등 브랜드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 가맹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세션과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서로 경험을 나누고,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노하우 교환 및 본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허 사장은 “이번 컨벤션 행사는 미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브랜드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글로벌 시장에서 파리바게뜨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한 장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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