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대병원이 최근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일괄 수리했다.
9일 병원에 따르면 미복귀 전공의 175명에 대해 지난 2월 29일자로 사직서를 수리했다.
현재까지 퇴직금 지급 등 소송이 들어온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도 진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전공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설득도 했으나 끝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당분간은 상반기와 비슷한 방침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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