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한 신곡으로 솔로 데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쯔위 솔로 미니 1집 '어바웃쯔'(abouTZU)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어바웃쯔'에는 타이틀곡 '런 어웨이'(Run Away)를 필두로 '하트브레이크 인 헤븐(Heartbreak In Heaven) (Feat. 프니엘 of 비투비)', '레이지 베이비 (Lazy Baby) (Feat. pH-1)', '루징 슬리프'(Losing Sleep), '원 러브'(One Love), '플라이'(Fly)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을 위해 화려한 뮤지션들이 지원사격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라우브(Lauv), 원리퍼블릭(OneRepublic), 맥스(Max) 등 글로벌 뮤지션과 작업한 조니 심슨(Johnny Simpson)을 비롯한 작가진이 작곡 크레디트를 수놓았다.
타이틀곡 외 수록곡에도 프니엘, pH-1이 피처링을 맡는가 하면 트와이스 미니 12집 수록곡 ’월플라워'(WALLFLOWER)를 함께 작업한 로스트보이(Lostboy), 미국 유명 힙합 듀오 플라야나 보스(Flyana Boss), 영국 프로듀서 트레 장장-마리(Tre Jean-Marie), 세계적 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와 작업한 이력의 카밀레(Kamille) 등이 작업에 참여했다. 쯔위는 마지막 트랙 '플라이' 단독 작사를 맡아 특별한 감성을 전한다.
쯔위는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입체적 매력과 음악성을 선보이고 새로운 활약에 닻을 올린다. 영어 단어 '어바웃'(about)과 '쯔위'(TZUYU)를 합해 만든 앨범명 '어바웃쯔'에서 미루어 볼 수 있듯이 '쯔위의 모든 것'을 투영한 이번 작품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쯔'는 오는 9월 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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