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5세 도시민 대상…4박 5일 머물며 농촌 일상 경험
"시골 형님이 돼 보세요" 삼척시, 귀농·귀촌 참가자 모집40∼65세 도시민 대상…4박 5일 머물며 농촌 일상 경험
![삼척시, 시골 형님 프로젝트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8/20/202408200950373272_l.jpg)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시골 형님 프로젝트'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골 형님 프로젝트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하나로 40세 이상 65세 이하의 도시민이 삼척시에 있는 농가에 4박 5일을 머물며 농촌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2기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마을주민들과 직접 교류하고 농산물 수확 체험, 향토 음식 체험을 진행, 모두 크게 만족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4기 프로젝트는 근덕면 궁촌리 '별빛민박농원'과 노곡면 마읍리의 '봄볕내리는날' 농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성 4인, 여성 4명씩 각각 나누어 농가에 체류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3기는 9월 2∼6일, 4기는 9월 23∼27일까지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김기석 농정과장은 20일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농촌을 체험하고 싶거나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척시, 시골 형님 프로젝트 홍보물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8/20/202408200950386870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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