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계명대는 20일 성서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학사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일을 맞아 이날 계명대는 학사 1011명, 석사 320명, 박사 56명을 배출했다. 또 베트남·몽골·미얀마·중국·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유학생 139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에는 2700명이 넘는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상당수 학생이 졸업 후 대학원 진학에 도전하거나 한국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대학 측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캠퍼스에 분산돼 있던 유학생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다국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인터내셔널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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