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연합뉴스) 철원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네팔 랄릿푸르시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민간 차원의 탁구 교류를 시작으로 작년 랄릿푸르시장이 철원을 처음 방문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우호 교류를 맺으며 농업·스포츠·관광 분야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단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뒤 철원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에 참가한 네팔 선수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21일 "이번 협약으로 랄릿푸르시와 철원군이 농업·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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