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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청담동 의혹' 영상 상영 유감…이제 '채상병 특검' 발의하라"

뉴시스

입력 2024.08.22 16:47

수정 2024.08.22 16:47

한동훈 "장경태 공개회의서 가짜뉴스 틀고 유포" 비판 장경태 "영상 상영 유감…이제 말 돌리지 말고 책임져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장경태(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국민발언대-가계부채와 고금리 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술집 회동과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장경태(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국민발언대-가계부채와 고금리 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술집 회동과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루된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 영상을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생했던 것을 두고 유감을 표명했다. 대신 한 대표의 '채 상병 특검법' 발의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채 해병 특검법을 위해 청담동 술자리 의혹 영상을 상영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현재까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재판부가 인정한 바와 같이 사건의 진실이 아직 명확히 가려지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일은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한동훈 대표께서 채 해병 특검 수용을 말씀하시다 말고 청담동 술자리를 끌어올리며, 유감 표명을 원하신다니 기꺼이 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채 해병 특검법에 '제보 공작' 포함하자 해서 받겠다고 했다. 이제는 유감 표명도 했다"며 "그럼 이제 채 해병 특검법 발의하나"라고 물었다.


장 의원은 "여야 대표 회담에서 다루는 건가"라며 "말을 돌려 회피하지 말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가짜뉴스를 이재명 당대표가 참석한 공개회의에서 장경태 의원 등이 틀고 유포했다"며 "지금까지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해당 의혹은 한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으로, 한 대표는 이를 거론한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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