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왕십리 역세권에 위치한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30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투시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분양가는 3.3㎡당 5232만원으로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성동구 행당동 ‘행당 7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규모로 총 958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 45~65㎡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은 물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행당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무학고·무학여고 등도 가깝다. 도보 10분 거리에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돼 있다.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대우건설은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차별화된 조경도 선보일 계획이다. 계약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예정은 오는 2025년 7월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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