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정규 판매…오늘부터 선착순

뉴스1

입력 2024.09.02 08:29

수정 2024.09.02 08:30

4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2023.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4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2023.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가 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약 100만여 명이 찾는 부산의 대표축제이자 특화 관광상품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광안대교를 활용한 불꽃 연출을 더욱 강화해 장엄하고 아름다운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으로 구분된다.

유료좌석은 광안리 아쿠아팰리스와 호메르스호텔 앞 백사장에 위치하며 티켓비용은 R석 10만 원, S석 7만 원이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대행사 '예스24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이 경우 S석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21일에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의 경우 약 20분 만에 매진됐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안내인력 신규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