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손수호 변호사가 펜싱선수 출시 남현희 변호 비화를 밝힌다.
2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자신의 범죄과학연구소로 절친들을 초대, 출간을 앞둔 자신의 첫 장편 추리소설 출간 기념 파티를 개최한다.
초대된 절친으로는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와 범죄 관련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배우 정은표, 다수의 연예계 유명 사건 사고를 담당했던 손수호가 함께 한다.
표창원은 무려 10년 동안 공들였다는 작품을 출간하게 된 근황과 소감을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가족들과 함께 '범죄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근황을 밝히며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한다. 특히 영국에서 경영학을 전공 중인 아들 표진우 군이 이날 요리부터 토크까지 아빠 표창원과 함께하며 훈훈한 부자 케미를 자랑한다. 또한 표창원의 딸은 아빠 표창원으로부터 일명 '범수저'를 물려받아, 범죄심리학을 공부하고 영국 대학원에서 범죄 과학 박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라 밝혔다.
표창원은 경찰공무원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가 되기까지의 인생사도 밝힌다. 그는 1990년, 화성 경찰서에서 재직하던 당시, 전대미문의 사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맞닥뜨리며 국내 수사 기법의 한계를 느껴 1993년, 영국 유학행을 결정해 프로파일러가 된 사연을 고백한다. 오직 미제사건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건 해결에 대한 열정 하나로 프로파일러가 됐던 표창원의 진면모가 드러날 예정이다.
이어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정은표는 서울대 진학으로 화제를 모았던 첫째 아들 정지웅 군이 올 초, 군대에 간 근황을 공개한다. 더불어 셋째 정지훤 군은 공부보다 댄서의 꿈을 꾸며 춤을 열심히 추고 있다는 유쾌한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박지선 교수 또한 작년, 결혼 7년 만에 득녀한 소식과 함께 워킹맘 육아 일상을 전한다. 그는 "제가 평생 공부만 해서 딸은 공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딸에게 책을 읽어줄 때 책을 덮어버리는 게 좋다"고 반전의 육아관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다수의 연예계 사건 사고를 담당했던 손수호 변호사는 최근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 사건의 남현희 측 변호인을 담당했던 일화를 언급, 사건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당시 표창원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저는 생각지도 못한 관점에서 깊이 있는 의견을 주셨다"며 표창원에 대한 감사도 함께 전했다고 해 어떤 조언이 있었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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