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오상욱 "승무원 사귄 적 없어…이상형은 키 큰 여자" [RE:TV]

뉴스1

입력 2024.09.03 05:30

수정 2024.09.03 05:30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상욱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펜싱 선수 오상욱이 깜짝 등장한 가운데 동료들과 연애, 결혼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펜싱 선수들이 유독 승무원과 결혼한 경우가 많다는 대화가 오갔다. 그러면서 오상욱을 향해 시선이 쏠렸다. 승무원과 연애한 적 있냐는 질문에 오상욱은 "승무원이랑 사귄 적 없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구본길에게 "국가대표 하면서 결혼하는 걸 추천하냐? 집에 잘 못 가지 않나?"라며 궁금한 점을 물었다. 구본길이 "난 추천한다. 펜싱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동료나 부모님께 표출할 수 없는데, 아내한테는 털어놓을 수 있다.
벗이라서 너무 좋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 가운데 구본길이 이상형 질문을 던졌다. 도경동이 먼저 "남들이 봤을 때 차가운 인상인데, 저한테는 착한 인상인 사람"이라고 답했다. 박상원은 건강미 있는 여자라고 털어놨다. 이에 마마무 화사가 언급됐고, 도경동이 곧바로 "아이브 안유진 보면서 '금메달 따면 만나러 가자' 이런 얘기 했었다"라며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특히 오상욱이 이상형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오상욱은 "키 크고 멋있고"라더니 "예쁜 거 싫어한다. 멋있어야 한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시원하고. 저를 많이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평소 연락을 너무 안 한다. 휴대 전화를 잘 안 본다.
여자 친구의 연락보다 현재 환경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