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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코코넛 크랩 잡았다…류수영 '90도 인사' 폭소

뉴스1

입력 2024.09.03 23:10

수정 2024.09.03 23:10

SBS '정글밥' 캡처
SBS '정글밥' 캡처


SBS '정글밥' 캡처
SBS '정글밥'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인국이 코코넛 크랩을 잡는 데 성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서는 배우 류수영, 서인국, 유이, 개그맨 이승윤이 바누아투를 찾은 가운데 정글의 진미 코코넛 크랩을 잡아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간 서인국은 코코넛 크랩 타령을 해왔다. "평소 생존 다큐를 좋아한다. 코코넛 크랩도 가면 있냐? 진짜 맛있다더라"라고 제작진과 인터뷰하는가 하면, 출연진의 사전 만남 때도 이 얘기를 꺼냈었다.

이후 정글에 도착한 서인국이 "제가 코코넛 크랩을 그렇게 얘기했는데, 출몰하는 데가 이 근처에 있다더라"라며 야행성이라 정해진 시간에 나타난다고 알렸다.

유이와 함께 직접 잡으러 간 그는 "진짜 먹어 보고 싶다"라면서 간절히 포획을 바랐다. 우여곡절 끝에 풀숲에서 발견한 코코넛 크랩을 드디어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서인국이 포효했다. "진짜 재미있다"라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형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류수영과 이승윤이 귀한 식재료를 보고는 90도로 인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류수영은 "감사합니다, 잘 요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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