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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리에게' 신혜선, 캐릭터 포스터 공개…화사한 비주얼

뉴스1

입력 2024.09.04 10:27

수정 2024.09.04 10:27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포스터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4일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 허석원) 측은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을 맡은 신혜선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신혜선은 극 중 존재감 제로의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 역과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 발산을 예고한다. 이진욱은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 정현오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에 탁월한 능력까지 갖춘 만능 아나운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아나운서국의 8년 차 공식 커플에서 현재는 헤어져 서로를 극도로 혐오하는 사이가 된 주은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된 눈길을 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얼굴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팔을 다정하게 끌어안은 주은호의 모습이 담겼다. 주은호의 미소에서 사랑에 푹 빠진 여자의 행복감이 절로 느껴진다.
그런 주은호의 마음을 대변하듯 산뜻하게 피어난 넝쿨꽃과 파랑새가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내가 널 사랑하니'라는 카피는 팔짱 낀 상대가 주은호와 8년 사내 연애를 했던 정현오임을 엿보게 해 주은호의 모습이 과거 사랑하던 시절이었음이 드러나 이들의 현재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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