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순자가 자녀 문제에 심란한 영호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 22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순자와 영호의 1대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순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상대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영호의 말에 "만나는 사람이 싫어하면 단박에 끊어버린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걸 굳이 욕심내면서 할 필요 없다"라고 술을 끊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영호는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는 순자에게 아이들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데이트가 끝난 뒤, 순자는 영호가 자녀 부분 대화에서 깊은 한숨을 내쉬는 모습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순자는 "내가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제외당한 거라면 더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라고 말하면서도 아직 영호만 마음에 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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