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41)이 사망했다.
이태근은 지난 3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충주시 탄금장례식장에 차렸으며, 5일 오전 발인을 마쳤다.
이태근은 2022년 2월 백신 3차 접종 후 중태에 빠졌다.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으며, 3년 여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태근은 2001년 MBC TV '목표달송 토요일-악동클럽'에 출연했다. 다음 해 악동클럽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6년 '디 에이디'로 팀을 재정비했으나,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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