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형 24시 레이크포레 다함께돌봄센터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사 전경. (사진=서구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9/09/202409091345394749_l.jpg)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에선 처음으로 '24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혓다.
보호자의 조기출근, 야간근로, 긴급출장, 질병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시설이다. 센터는 도안동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아파트 내 유휴공간 232.89㎡에 1억 4000만원을 들여 조성됐다. 운영은 (재)대전YMCA유지재단이 맡는다.
센터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규 운영시간에는 정기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은 서구 관내의 모든 초등학생이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정원은 동 시간대 20명이다. 돌봄이용료는 하루 4000원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긴급 돌봄 필요시 아동들이 적절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자체 차원의 돌봄시설을 마련했다"면서 "마을중심 돌봄체계를 견고히 해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마을중심 아동돌봄 인프라 강화를 위해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9곳을 운영중이다. 오는 12월에 갈마동과 내년 상반기에 정림동에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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