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9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북 청주시에 내린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도내에는 지난 5일부터 보은을 제외한 1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11일까지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폭염특보가 강화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