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번호표 발급
경기도서 처음으로 도입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여권발급 온라인 번호표 발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온라인 번호표는 시청 누리집 메인화면 여권 신청민원 대기현황 메뉴에서 번호표 뽑기를 누른 후 팝업창에서 본인의 연락처를 기재하고 카카오톡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도 같은 방법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민원실에 도착하기 전 자신의 번호표 순번이 지나가면 재발급 받아야 하므로 도착 시간을 감안해 온라인 발권을 진행해야 한다. 여권 발급 행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시간을 넉넉하게 예상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 서비스 도입으로 안산시의 여권 행정이 또 한 번 발전하게 됐다”며 “여권 발급신청을 위해 민원실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귀중한 시간이 낭비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외교부 주관 2023년 240개 여권 사무 대행 기관 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 점수인 99.99점을 받아 수준 높은 여권 발급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