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크리에이터 나하은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10일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나하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당사 연습생으로 있으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년생인 나하은은 어린 시절부터 '댄스 신동'으로 불리며 방송계 주목을 받았다. 현재 운영 중인 개인 유튜브 채널 '어썸 하은(Awesome haeun)'은 구독자 509만 명에 이른다.
그가 열 살이던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서 베스트 댄스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은 조회 수 8000만 회를 넘었다.
2022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걸그룹으로 데뷔할지 주목됐지만 최근 퇴사했다. 이후 여러 소속사의 러브콜 속에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속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업엔터가 '제2의 스테이씨'를 발굴하는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 중인 만큼 나하은이 새 걸그룹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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