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대형 유통망 특별판매전 사업 '부산 꾸며줘 홈즈 마켓'이 매출과 방문객 모두 흥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산 꾸며줘 홈즈 마켓'은 대형유통망과 협력해 부산 지역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마켓은 지난 4일 커넥트현대 3층 부산 행복상회에서 개최,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상품성과 시장성 등 검토를 거쳐 선정된 기업 12곳이 참여한다. 리빙 제품 주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우드조리기구와 원피스 앞치마, 호텔면사 타올, 비건 입욕제, 디퓨저 등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됐다.
마켓은 행사 시작 후 5일 만에 매출액 5500만원, 행사장 내 누적 고객 3477명을 돌파했다.
이번 마켓 참여기업 관계자는 "평소 마케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고객과 직접 대응해봄으로써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은 물론 새로운 아이템 아이디어 구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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