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뉴스1) 박현영 기자 =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콘퍼런스 중 하나인 '토큰2049(Token 2049)'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샌즈베이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30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레이싱 대회 '포뮬러원(F1) 싱가포르 그랑프리' 주말을 앞두고 열린다.
17일 토큰2049 측은 이번 콘퍼런스에 전 세계 150개국에서 최대 2만명의 참가자가 모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티켓은 지난달 매진됐다.
올해 행사에는 F1 월드 챔피언 출신의 막스 페르스타펀 (Max Verstappen)과 그랑프리 우승 경험이 있는 랜도 노리스 (Lando Norris) 등 F1 선수들이 연사로 나선다.
F1 선수들 외에도 가상자산 업계의 유명인사가 대거 모인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를 비롯해 리차드 텅 바이낸스 CEO, 아나톨리 야코벤코 솔라나 창업자, 스타 쉬 오케이엑스 창업자, 아서 헤이즈 마엘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이 연사로 나선다.
주최 측은 연사 라인업 외 올해 하이라이트로 스타트업 경진대회 '넥서스(Nexus)'를 꼽았다.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이 기술력 및 비즈니스에 대해 발표하고, 벤처캐피탈(VC) 등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가를 받는 행사로, 최종 순위에 포함되면 투자 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알렉스 피스쿰(Alex Fiskum) 토큰2049 공동창업자는 "작년보다 두 배 가량 되는 참가자가 모인 상태이고, 티켓도 행사 한 달 전 매진됐다"며 "올해도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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