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지난 19일 오후 9시 34분께 경남 양산시 동면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면적이 230㎡ 크기인 해당 주택 115㎡와 내부 가전제품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천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주택 내부에는 주민 6명이 있었으나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5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 2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한 주민이 주택 마당의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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