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부산 일대 영화촬영지 및 배경을 둘러보는 '부산 무비 투어'가 진행된다.
이는 회차별로 참여자들이 시네마 투어 버스를 타고 영화 속 부산 공간에 대한 해설, 음식 체험, 영화 포스터 콘셉트 스냅 촬영 등이 포함된 투어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매주 금~일요일 진행되며 요일별로 코스가 운영돼 총 3개의 코스가 마련됐다.
코스는 부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무비 나이트 코스(금요일)', 관광지 속 부산 영화의 배경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영화의 바다 코스(토요일)'가 운영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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