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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27일 첫 학술 심포지엄

뉴시스

입력 2024.09.25 14:32

수정 2024.09.25 14:3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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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가 오는 27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안산시 산업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업사 전문 박물관이다. 지난 2월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산업도시 안산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으로 권혁희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글로벌 산업유산 담론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과제'의 주제 발표가 열린다.

이어 박재홍 성남시청 학예연구사의 '지역 박물관에서의 구술 자료의 수집과 활용' 발표와 전미영 앵커랩 대표의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기업사 아카이브와 안산의 기술문화' 발표가 예정됐다. 심한별 서울대 선임연구원과 윤경숙 비그라운드 아키텍츠 건축사 사무소 대표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번 연구자들의 논의 사항은 학술총서의 발간을 위한 초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학술총서는 연말께 정식 출간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031-481-392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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