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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 미모의 아내+두 딸 공개 "아내가 셋? 불륜녀 오해도 받아"

뉴스1

입력 2024.09.29 09:51

수정 2024.09.29 09:51

MBN 가보자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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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다니며 받은 오해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가보자GO)에서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집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우리는 아내와 두 딸을 소개했다. 세 모녀가 똑 닮은 미모를 자랑하자, 홍현희는 "따님이 세 분이냐, 누가 부인이냐?"라며 감탄했다.

1973년생인 김우리는 19세 첫사랑을 만났고 22세에 아빠가 됐다. 딸은 첫째가 1995년생, 둘째가 2000년생이었다. 김우리는 "(아내를) 이태원 나이트에서 만났다, 지금은 미성년자 못 들어오지만, 그때는 그런 거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저 못생겼다고 엄청나게 싫어했다, 지금이 훨씬 낫다, 쌍꺼풀 수술했는데 성형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김우리는 아이돌 가수였다고. 그는" 하은수라는 이름으로 솔로로 데뷔했다, 하늘의 은하수라는 뜻이다, 그때 당시 기획사 사장님이 유현상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젊은 아빠 김우리와 두 딸은 함께 여행도 자주 간다고. 특히 외국에서는 같이 클럽도 간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딸은 "두바이 클럽 갔는데 아빠만 제외하고 VIP 석에 초대됐다"라고 했다.


아내 이혜란 씨는 "김우리 씨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런 곳 많이 다녀봤는데 (저는) 보는 앞에서 그 정도는 못 노나, 즐겨야지"라고 했다.

김우리는 세 모녀와 함께 다니며 생긴 에피소드로 "두바이는 일부다처제다, 아부다비 모스크를 갔는데 다 히잡을 쓰고 선글라스를 썼다, 현지인이 '아내가 셋이냐?'고 하더라"고 했다.


두 딸도 "우리 가족이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데 불륜녀들이라고 오해받는다는 기사가 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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