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명 참가, 지난해보다 1000명↑
하프코스, 10㎞, 5㎞ 3개 종목 진행
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1000명 늘어난 4000여명의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하프코스(21.0975㎞), 10㎞, 5㎞ 3개 종목에 참가해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어우러진 간월호 길을 힘껏 내달렸다.
그 결과 남자 하프코스는 김보건(서울특별시) 선수가 1시간11분23초로 1위, 여자 하프코스에서는 류승화(천안시) 선수가 1시간22분27초로 1위를 기록했다.
10㎞ 남자 부문에서는 원형석(서울특별시) 선수가 33분26초, 여자 부문에서는 이은희(전주시) 선수가 44분21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첫 대회에 힘입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지천과 간월호의 탁 트인 경치 속에서 가을 정취를 충분히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