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인들이 레바논을 떠날 수 있도록 베이루트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항공편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지난달 28일부터 항공사와 협력해 (레바논 내) 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비행기는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약 100명의 미국인과 그 가족들이 비행기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레바논 내 거주 중인 약 7000명의 미국인이 미국 정부에 등록해 출국과 관련한 정보를 받고 있지만 모두가 출국 지원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