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토론회 후 이틀간 여론조사 실시
천준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춘생 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토론은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민주당과 혁신당, 한 언론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후 안심번호 100%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한 적합도 여론조사를 6일까지 이틀간 실시, 조사 결과를 6일 오후 5시 국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민주당이나 혁신당 지지층 또는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다.
양당의 단일화 협상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앞서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됐다"며 "추가 협상 시한은 못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혁신당 측은 결렬이 아닌 협상 과정이라고 반박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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