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영등포 도심과 인접해 영등포뉴타운 중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영등포1-11구역 시공사 입찰에 대우건설과 진흥기업이 뛰어들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과 진흥기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의 대지면적은 영등포재래시장 일대 1만1981.1㎡로 연면적은 17만1748.75㎡다. 건폐율 54.42% 및 용적률 769.99%가 적용돼 지하 9층~지상 39층 공동주택 818세대와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1호선 영등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까지 향후 일정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